[핫클릭]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바다 전망 객실 100만원" 外
▶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바다 전망 객실 100만원"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 항공권 가격 인상 등으로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린 관광객이 늘면서 부산의 주요 특급호텔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관광업계 등에 따르면 해운대와 기장 등 부산 해안가에 위치한 특급호텔들은 성수기 때 가장 저렴한 바다 전망 객실을 100만원 안팎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객실 가격은 예약률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는데 5월부터 객실 점유율이 90%에 육박했고, 성수기인 7~8월 예약률은 더 높아 객실 가격이 올랐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습니다.
▶ 금감원, 메리츠운용 존리 대표 차명투자 의혹 조사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의 주창자로 알려진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으로 금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수시 검사를 했고, 현재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존리 대표는, 자사가 운용하는 P2P 플랫폼 사모펀드로 배우자가 주요 주주로 있는 P2P 업체에 투자했는데, 이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메리츠운용 측은 "해당 사모펀드 모두 연 12% 수익을 실현해 왔으며, 투자자와 자사에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훼손' 수락산 기차바위 안전 로프 다음 달 재설치
수락산 정상 부근의 명물, '기차바위' 주변에 파손된 안전 로프와 정상석들이 복구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다음달 중 기차바위에 안전 로프를 재설치하고 출입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정상석의 경우 "훼손된 지점에 연내 재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안전 로프와 정상석들은 20대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3월 사이 훼손한 것으로, A씨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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